여성현대미술작가회 초대전(展)


2025 여성현대미술작가회 초대전

고향이라는 단어에는 언제나 따뜻한 울림이 있습니다. 익숙한 풍경과 그리운 얼굴들, 그리고 그 안에서 쌓여온 기억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 있지요. 이번 전시는 그 감정을 현대적인 언어로 다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고향’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묻고 답하게 합니다.

「여성현대미술작가회 초대전」은 고향에 대한 감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화면 위에 드러나는 빛과 색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관람객의 마음 깊은 곳에서 기억과 감정을 불러냅니다. 전시는 9월 한 달 동안 이어지며, 특히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가와 직접 작품 이야기를 나누고 남해 음악가들의 앙상블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도화지 속 나의 작은 세상’에서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도화지 위에 자신만의 세계를 펼칠 수 있습니다. 정해진 틀이 아닌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그리는 이 수업은 남해의 예술적 온기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전시 정보


✔ 오프닝 행사


✔ 전시 연계 프로그램 – 도화지 속 나의 작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