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흔적, 남해의 색으로

십 년이라는 시간은 작품 위에 고스란히 쌓여 하나의 결을 만듭니다. 남해군미술협회가 걸어온 10년의 발자취, 그리고 남해의 빛과 바람, 바다가 머금은 색을 담은 정기전이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립니다.

오는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10년의 흔적, 남해의 색으로’를 주제로, 남해군미술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회화, 한국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남해 예술의 흐름을 보여주며, 특히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 호흡해온 작가들의 시선 속에서 남해의 풍경과 정서를 다시금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막일인 9월 17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이 함께 전시의 시작을 기념합니다. 이번 정기전은 남해 군민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남해의 색채와 예술적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전시명: 2025 남해군미술협회 회원전 “10년의 흔적, 남해의 색으로”

✔ 전시기간: 2025년 9월 17일(수) ~ 9월 29일(월) / 09:00~18:00

✔ 오프닝: 2025년 9월 17일(수) 17:00

✔ 장소: 남해유배문학관 일원

✔ 관람료: 군민 무료

✔ 전시작품: 회화, 한국화, 서예, 조각 등 50여 점

✔ 문의: 문화예술팀(055-860-8623)

✔ 주최: 한국미협 남해군미술협회